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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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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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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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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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지수, < 🇺🇸 3월 소매판매 호조 >
1️⃣ 헤드라인 전월비
실제 1.4 / 예상 1.4 / 전월 0.22️⃣ 근원 전월비
실제 0.5 / 예상 0.4 / 전월 0.3(수정 0.7)3️⃣ 컨트롤그룹
실제 0.4 / 예상 0.6 / 전월 1.0(수정 1.3)미국 주가지수 선물, 3월 소매판매 데이터 후 거의 변동 없음. 미국 S&P 500 E-MINIS 0.71% 하락, 나스닥 100 E-MINIS 1.35% 하락, 다우 E-MINIS 0.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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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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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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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개장 전 일본과의 협상이 예고됨에도
!중국과의 마찰이 여전한 점, 소매판매 대기로 시장은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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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후] 04/17 미 증시, 관세 여파에 대한 불확실성과 파월의 경고로 하락 후 낙폭 일부 축소
미 증시는 기업들의 관세로 인한 피해가 본격적으로 발표되자 하락 출발. [해외 매출이 많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이를 주도]. 장중 중국이 미국과 대화는 열려 있다는 소식에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매물 출회는 지속.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이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과 그로 인한 금리 유지와 경기 둔화를 언급하자 낙폭 확대]. 여기에 시장 변동성에도 연준의 개입은 없다고 주장한 점도 부담, 다만, 옵션만기일 앞두고 수급 요인으로 장 마감 앞두고 낙폭 일부 축소(다우 -1.73%, 나스닥 -3.07%, S&P500 -2.24%, 러셀2000 -1.0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10%)11 개 섹터 중 에너지(+0.8%)를 제외한 10 개 섹터 하락 마감. 엔비디아와 반도체(SOX,-4.1%)을 중심으로 IT(-3.9%)업종이 가장 부진. ASML(-7.1%)의 실적 부진도 영향. 테슬라(-4.9%) 등 EV 관련 업체는 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에 따른 타격 부각되며 부진
*변화요인: 관세의 기업 실적에 대한 영향, 파월 연준의장의 경고
최근 애틀란타 연은에서 기업 CFO를 대상으로 관세가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 대체로 53% 기업이 중국/캐나다/멕시코에서 원자재를 조달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다른 기업보다 GDP 성장률을 0.6~0.8%p 낮게 예상. 여기에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도가 6~8p 낮았으며, 자사 전망에 대한 낙관도도 8p 낮은 경향을 보이는 더 부정적인 경향을 보임. 특히 관세 대상국 의존도가 높을수록 가격과 비용상승, 매출과 고용 둔화에 대한 우려가 뚜렷. 더 나아가 이들은 관세 영향은 물론, 지속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표명. 결국 무역 노출도가 높은 기업들일수록 경제 전망과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
이런 가운데 [2.개별종목/ASML|ASML]이 실적 발표에서 관세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경고하며 향후 전망에 대한 부정적으로 발표. 또한 엔비디아(NVDA -6.87%)는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H20을 중국에 판매하려면 상무부의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가 나기도 어렵다고 주장. 이에 1분기에 H20 재고와 취소된 판매로 인해 55억 달러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고 언급. 이는 비단 반도체 업종만의 문제가 아니고 해외 매출이 많은 기업들의 경우 실질적인 부담을 받고 있음을 시사. 이에 반도체 업종은 물론, 해외 매출이 많은 대형 기술주의 부진이 오늘 시장의 특징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장기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 더불어 물가 안정이 없이는 견고한 노동시장을 지속할 수 없다고 경고. 다만, 상황이 명확 할 때까지 금리는 좀더 유지하고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
Q&A를 통해서는 관세가 물가와 고용안정이라는 연준의 목표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주장. 특히 경기가 둔화되고 있어 향후 실업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 물가와 고용이 상충될 경우에 대한 질문에서는 연준의 대응이 쉽지 않다고 언급. 물론, 연준의 두 가지 목표는 아직 갈등 상태는 아니지만, 관세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경고
[그럼에도 현재는 금융시장은 회복력이 있고, 시스템적인 리스크 즉 뱅크런 같은 위험은 낮다고 주장]. 그렇기 때문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시 연준의 개입을 의미하는 ‘연준 풋’에 대해 ‘NO’라고 언급. 최근 채권시장은 디레버리징과 관세 상황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언급. 더불어 AI는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이런 가운데 [향후 의사 결정시에는 고용시장 데이터를 가장 먼저 살펴보고, 물가와 금융 상황도 관찰]하고 있다고 주장. 결국 고용시장에 좀더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줌. 대체로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금융시장의 안정을 표명했지만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를 시사한 점과 시장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점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
[국제유가는 초과 생산했던 이라크가 이를 상쇄할 규모로 생산을 줄이겠다는 소식에 상승. 여기에 미 정부가 이란 원유 수입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발표도 영향. 더불어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0%로 만들겠다고 주장한 점도 장 후반 영향]. 다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은 여전해 상승이 일부 축소. 미국 천연가스는 생산 증가 기대, 온화한 날씨 등으로 하락 지속.
더불어 소매판매가 관세 부과 앞두고 자동차 등의 급증으로 크게 개선됐는데 주유소 매출이 전월 대비 2.5% 감소한 점은 주목. 이는 [경기 둔화를 반영해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
[달러화는 소매판매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았지만, 관세가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파월 연준의장도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를 시사하자 약세폭이 더욱 확대.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 등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 대비 1%대 강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환율 또한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강세
국채 금리는 견조한 소매판매 등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더불어 파월이 금리 인하 지연 언급에 잠시 반등을 주기도 했지만, 경기에 대한 불안을 경고하자 하락이 더욱 확대. 여기에 최근 채권 시장은 디레버리징 영향으로 나온 일시적인 변화라고 언급하자 하락이 지속. 한편,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율이 12개월 평균 2.60배를 상회한 2.63배, 간접입찰도 69.8%에서 70.7%로 상승하며 수요가 견고함을 보인 점도 하락 요인.
금은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큰폭으로 상승. 특히 파월이 경기 둔화, 물가 상승을 경고한 점도 상승 요인.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 등 대부분 품목은 중국의 GDP 성장률을 비롯해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이 크게 개선되자 수요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아연은 LME 시장에서 재고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주석도 하락. 농작물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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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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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 -6.87%)는 미국 정부의 H20 수출 관련 라이선스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1분기에 재고 및 주문 취소 등으로 55억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하자 크게 하락. 특히 향후에도 제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매출에 불안을 준 점이 가격 급락 요인. 더불어 미국의 딥시크에 대한 제재 관련 소식도 부정적인 요인. AMD(AMD -7.35%)도 관세로 인해 8억 달러 규모의 매출 피해를 언급하자 하락. ASML(ASML -7.06%)은 실적 발표에서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에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을 언급하자 하락. 이러한 요인으로 브로드컴(AVGO -2.43%), TSMC(TSM -3.60%), 마이크론(MU -2.41%), AMAT(AMAT -4.99%) 등 대부분 반도체 관련 종목이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1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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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 -4.94%)는 미국의 [대 중국 관세로 Cybercab과 Semi 전기 트럭용 부품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 이는 테슬라의 신제품 발표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 리비안(RIVN -3.53%), 루시드(LCID -5.33%)는 물론, 퀀텀스케이프(QS -2.64%), 앨버말(ALB -2.67%) 등 전기차와 관련된 종목군도 동반 하락. 특히 파월의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 시사도 부정적. 포드(F -0.53%)는 자동차 관세 지연 기대 등을 이유로 견조. GM(GM -0.72%)은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포드와 더불어 견조. 다만, 파월의 경기 위축 우려 표명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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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 -3.89%)은 관세로 인한 피해가 결국 엔비디아처럼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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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ZN -2.90%)은 월마트(WMT -2.96%)와 더불어 관세로 인해 상품들의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이는 향후 판매 둔화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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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GOOGL -2.00%), 메타 플랫폼(META -3.68%) 그리고 MS(MSFT -3.66%)는 경기 둔화시기 기업들의 IT 지출 둔화를 반영하며 하락.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불안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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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BABA -4.93%)는 엔비디아와 ASML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술주 부진이 진행되자 하락. 여기에 미국 정부의 딥시크에 대한 제재 이슈가 부각된 점도 부담. 미 정부는 딥시크가 미국 AI 모델을 사용했다는 하원 위원회의 발표에 따른 것으로 추정. 핀둬둬(PDD -1.83%), 진둥닷컴(JD -5.64%)을 비롯해 바이두(BIDU -2.42%) 등도 하락. 또한 니오(NIO -2.76%), 샤오펑(XPEV -5.55%), 리 오토(LI -3.03%) 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대부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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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PLTR -5.78%)는 최근 트럼프의 방위비 1조달러 발언, NATO와의 계약 등으로 크게 상승했지만, 오늘은 밸류에이션 부담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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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ORCL -3.12%), 세일즈포스(CRM -2.00%), 서비스나우(NOW -2.43%)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들의 IT 지출 축소 우려 등으로 하락. 시놉시스(SNPS -2.35%)에 대한 BOA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도 소프트웨어 업종 하락 요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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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3.30%), 팔로알토(PANW -2.18%), 포티넷(FTNT -3.16%) 등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들은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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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LLY -2.94%), 에브비(ABBV -2.90%), 머크(MRK -2.46%), 암젠(AMGN -4.29%) 등 제약 업종은 [약가 인하 관련 행정 명령 소식에 하락]. 여기에 관세 부과 우려도 여전히 진행되며 부진. J&J(JNJ +0.19%)는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과 배당금 인상 소식에 상승. 에봇(ABT +2.76%)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 상승. 여기에 미국 내 시설에 5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도 긍정적. 보스턴사이언티픽(BSX +1.08%), 메드트로닉(MDT +0.40%) 등 일부 의료 기기 업종도 견조. 유나이티드 헬스(UNH +0.25%)등 헬스케어 업종도 상승하거나 제한적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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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XOM +1.06%), 셰브론(CVX +0.61%), 코노코필립스(COP +0.75%) 등 에너지 업종은 [이라크의 생산 유지, 베센트 장관의 이란 관련 발언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강세]. 뉴몬트(NEM +2.51%) 등 금 광산 업종은 금 가격이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상승하자 강세. 배릭 골드(GOLD +1.62%), 아그니코 이글(AEM +1.63%) 등 금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프리포트 맥모란(FCX -0.15%) 등 구리 광산 관련 기업들은 경기에 대한 불안 속 구리 가격 하락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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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래버러토리: ABT +2.8%, 제한적 관세 타격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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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Q25 실적발표. 매출 $10.36B, EPS $1.09로 컨센($10.40B, EPS $1.07) 대비 매출 하회, EPS 상회.
실적 자체는 다소 엇갈린 모습 보였으나, 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관세 리스크 방어 가능성. Barclays는 의료기술 분야 내 기업 별 관세 영향 규모를 평가. 분석에 따르면, 애보트래버러토리(+2.8%), 백스터(+0.01%)가 관세 전쟁 속 가장 안전한 종목. 반면 존슨앤존슨, 매드트로닉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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